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일 무역 분쟁 (문단 편집) ===== 플루오린화 수소([[불화수소]]) ===== [[플루오린화수소]](불화수소, 불산)의 경우 EUV 공정에 필요한 '''초고순도''' 불화수소(Ultra-high-purity Hydrofluoric Acid) 제조기술의 경우 일본이 선두 주자로 초고순도 불화수소 점유율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 제품의 품질이 좋고 값이 저렴하여, 국내 반도체 업체의 상당수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여 쓰고 있다. 다만, 일본산 에칭가스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낮아져 현재 43.9%까지 떨어지기는 했다. 일반적으로는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기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국내기업인 SK머티리얼즈, 원익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이 생산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고순도 불산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지만 반도체 EUV 공정에 필요한 초고순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으며, 종류가 달라 일본산을 즉각 대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순도 99.99%는 공급이 그나마 있으나 99.999%는 일본산이 사실상 전부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18440|#]] 하지만 최근 국내 중소기업에서 8년 전 순도 99.99999999%의[* 드립이 아니고 진짜로 소수점 뒤 9가 8개이다.] 불화수소 제조 기술을 개발했으나 시설 투자 비용이 없어 개발이 중지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실이라면 기술이 이미 있으므로 자금 투자만 해주면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직접적인 생산 공정에 관한 경험 등은 기존에 해보지 않으면 모르기에 한동안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24939|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해당 기업을 만나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체의 주장이라 확인이 어려우며 박영선 장관의 뒷내용도 이후 없어서 흐지부지 되었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본과의 외교 악화에 따른 불화수소 수출 중단상황에 대비하여 [[http://www.etnews.com/20190702000264|대만의 공급선을 이미 확보해둔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스텔라의 경우 일본과 싱가포르에 생산시설이 있는데, 싱가포르 공장의 물량을 한국에 돌리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70770291|#]] 다만 반도체의 미세화공정이 세밀화될수록 불산으로 이용한 습식식각이 가지는 단점으로 인해 미세화를 위해서는 건식습각에 들어갈수록 반도체 제작 시 불산의 필요도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 9월 1일에 LG 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공정과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06526|관련 기사]] 9월 중으로 양산이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양산 초기라서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 당분간은 국산을 대체하면서 일본산 수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4일에 LG 디스플레이에서 국산화율 100%를 달성했으며 삼성전자도 재고 소진 시 완전 국산화에 돌입한다고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86185|#]] [[2020년]] [[1월 2일]] 국내 사업체에서 '''순도 99.999%'''의 고순도 불화수소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27445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37&aid=0000227947|#]] 국내 수요의 2/3 이상을 충당할 수 있다고. 이는 규제 전부터 몇십년만에 이뤄진 것이며, 따라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불화수소 국산화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이 기대된다. 다만, 일본의 무역규제 당시, "고순도 불화수소는 수십년 도전해야 얻는 장인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몇년 내로 못 만든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257200|#]]라고 말한 많은 전문가들의 입장은 틀린 말이 아니다. 불화수소 국산화는 단시간에 된 게 아니고, 이미 오래 전부터 개발해 온 거라서[* 불화수소가 없으면 어지간한 반도체는 생산이 불가능한데 생산까지 어려워서 이전부터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적이 수차례 있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돈을 좀 쓰더라도 기술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다만 기술이 있더라도 생산해봤자 손해라면 굳이 할 이유가 없고, 지금은 자력생산이 이득이 되니까 하는 것일 뿐이다.]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모리타화학공업은 8일 일본정부의 허가를 얻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불화수소(액체)를 한국에 수출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338167|#]] 다만, 이에 대해서는 일본 경제전문가 내부에서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